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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22일 오후 5시3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과 강변역 사이에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서울메트로는 이날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에서 강변역으로 가는 열차 선로에 신원미상의 남성 1명이 뛰어 들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메트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잠실철교 도로에서 선로 쪽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철망에서 떨어지면서 다쳤다. 이 남성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로 인해 2호선 지하철이 지연됐으나 오후 6시3분쯤 다시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와 부상자의 신원을 조사하는 중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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