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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내고 모친 찾은 文 대통령…미니버스 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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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편 최소화…수행원들과 함께 버스타고 이동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22일 휴가를 내고 경남 양산 사저에 머물던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 영도에 있는 모친 자택을 찾았다. 문 대통령의 모친 방문은 대선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5분께 수행원들과 25인승 미니버스를 타고 영도를 찾았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대통령과 수행원이 모두 미니버스에 함께 타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문 대통령과 모친 강한옥 여사, 막내 여동생 재실 씨는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문 대통령 방문 소식이 전해지자 자택 주변에는 주민 100여명이 모여들었고, 문 대통령은 자택 밖으로 나와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함께 '셀카'를 찍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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