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0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제25회 JB멘토링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문화체험은 어린이들이 세계 각국의 차세대 축구스타들이 참여하는 FIFA U-20 월드컵 경기를 직접 관람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북은행 직원 및 대학생, 호성보육원 아동 등 70명은 멘토와 멘티로 만나 FIFA U-20 월드컵 개막식과 함께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한국과 기니 축구경기를 관람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아동들이 축구경기를 보며 우리 지역을 넘어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각을 가졌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전주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경기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저소득가정 아동 축구경기 티켓 지원, KBS 뮤직뱅크 후원 등에 앞장서며 지역유일 향토은행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JB멘토링 문화체험’은 전북은행 임직원 급여1% 성금을 통해 201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전북은행 직원들이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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