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과 초록우산 전북본부가 15일 전주 홈플러스 전주점 완산점 문화센터에서 '2017 꿈꾸는 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2017 꿈꾸는 학교'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다. 2015년 시작해 제 3회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어린이들이 인기있는 직업인(마술가, 요리사, 치과의사, 연예인)이 되기 위한 과정을 미리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금융경제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을 통해 접수받는다. 참가신청한 80여명의 어린이들은 5월부터 7월까지 주 1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은 "미래세대 아동들이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 건강하고 밝은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미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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