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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가족 역할 해주는 기업 사회공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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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가족 역할 해주는 기업 사회공헌 눈길 삼천리자전거의 '자전거 아빠' 캠페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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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기업들이 가족 역할을 대신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자전거 타기에 소외된 아동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전거 아빠'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를 배우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한부모 가정, 조부모 가정, 보육원 아동들에게 자전거와 관련된 추억을 만들어주고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함께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자전거 아빠 2기 참가자들은 실제 자녀가 있는 자전거 동호회 회원 및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고양시 일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2명의 아동이 함께 참가했다. 지난해 참가했던 1기 자전거 아빠들이 2기에도 다수 참여했다. 총 4주간의 코스를 통해 자전거 아빠 품에서 균형을 잡는 것부터 직접 페달을 밟아 전진하기까지의 과정을 진행하며 자전거 아빠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NS홈쇼핑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명을 모시고, '감사해효(孝), 존경해효(孝), 사랑해효(孝)' 행사를 가졌다. NS홈쇼핑의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이어가고 있다. 해마다 수백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검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올해도 NS홈쇼핑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께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함께 건강 기원 화분과 부채 만들기를 하며 가족으로서의 역할을 대신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기업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에게 내 가족처럼 따뜻한 관심과 지원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전거아빠' 캠페인뿐만 아니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재능을 찾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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