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에스브이 "4차산업혁명 관련 AR '글림스' 주목…문의 쇄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에스브이의 구글 탱고(Google Tango) 기반의 증강현실(AR) 오픈소스 플랫폼 '글림스(Glimpse)'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목 받고 있다.


이에스브이는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글림스 관련 여러 회사에서 협업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증권사 연구원들도 많은 문의를 주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글림스는 다양한 캐릭터와 코스튬을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플랫폼이 탑재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변형시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에스브이는 글림스를 쇼핑몰과 게임, SNS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시킨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컨대 쇼핑몰에 접목된 글림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옷을 입어보고 진열된 옷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림스 접목 쇼핑몰로 온라인 시장 위주로 편중돼 있는 시장의 패러다임을 크게 바꿀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이에스브이는 구글·삼성전자·인텔 등 다수의 글로벌 업체들과 수차례 협업한 사내이사 콰미 페레이라(Kwame Ferreira) 임파서블닷컴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기존 AR 시장을 넘어설 새로운 사용자환경(UI·UX)을 제공하기 위해 글림스 스마트폰 탑재에 대해 삼성 등과 꾸준히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