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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프랑스, 인도네시아, 호주 등 해외 7개국에서 소개된다. 19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인도네시아에서 오는 31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다음달 1일, 프랑스에서 6월28일, 대만에서 6월30일 각각 개봉한다. 필리핀에서는 올여름, 일본에서는 내년 초 개봉할 예정이다. CJ E&M 영화사업부문 최윤희 해외배급팀장은 "전 세계 85개국에 선판매된 데 이어 칸국제영화제 마켓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유럽과 남미 배급사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한재호(설경구)와 교도소로 위장 잠입한 비밀경찰 조현수(임시완)의 우정과 배신을 그린 액션 누아르다. 국내에서는 17일 개봉해 이틀간 관객 18만6954명을 모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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