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거래소는 'KRX M&A중개망'에 참여할 2017년 인수합병(M&A)전문기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M&A전문기관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문기관 신청서를 거래소에 제출해야 한다.
M&A전문기관은 거래소가 구축 운영하는 M&A중개망에 참여(물건등록, 거래탐색, 회원컨설팅 등)해, M&A관련 중개, 투자, 기타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중개망에 참여할 M&A전문기관은 기관성격 및 역할 등에 따라 중개기관, 투자기관 및 협력기관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거래소 측은 "지난해엔 증권, 회계, 자문, 은행, 법무 등 31개사를 별도의 유형 구분 없이 M&A전문기관으로 선정했으나, 올해부터 전문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유형별(중개/투자/협력)로 구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개기관은 증권회사, 회계법인, 자문사, 은행 등 M&A전문조직과 인력을 갖추고 실제 M&A중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에만 자격이 주어지며, 투자기관은 벤처캐피털(VC), 프라이빗 에쿼티(PE), 공제회, 연기금 등 M&A관련 투자업무 수행 기관에 자격이 주어진다. 협력기관은 법무법인, 크로스보더(Cross-border) M&A 지원기관, 중소벤처기업 M&A지원센터 등 M&A관련 기관이 해당된다.
모집기관은 각각 중개기관 20사 이내, 투자기관 10사 내외, 협력기관 10사 내외다.
신청서 접수 이후 다음달 12일부터 23일까지 신청회사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며, 거래소는 6월 말 선정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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