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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에 퇴직 교사 챙긴 고흥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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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에 퇴직 교사 챙긴 고흥교육청 전남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이 스승의 날을 맞아 고흥지역 거주 퇴직교사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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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이 스승의 날을 맞아 고흥지역 거주 퇴직교사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아 퇴직 후 고흥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퇴직 교원 60여명을 초청,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김영란법’ 시행 이후 스승의 날은 현직 교원들에게는 부담스런 날이 됐지만 퇴직 교원들에게는 조금 쓸쓸한 날이기도 하다.

이날 2부에서는 지난해 6월말까지 고흥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재직했던 정천수 완도수산고 행정실장의 섹소폰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정병원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한 세대가 나무를 심으면 다음 세대가 그늘을 얻는다’는 말이 있다. 지금 우리 지역의 교육환경이 좋은 이유는 바로 여기 계신 선생님들의 덕분이며, 그 노력의 결과로 저희들이 그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퇴직하신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애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퇴직교사를 대표한 류수환 고흥삼락회 회장은 “우리들을 잊지 않고 불러주어 환대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고흥교육은 우리 젊음과 함께 했으며, 우리의 골수에도 고흥교육에 대한 애정이 차 있을 정도이다. 앞으로 고흥교육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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