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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등 학교기업 42곳에 총 87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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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7년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


남서울대 등 학교기업 42곳에 총 87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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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올해 학교기업 지원사업 대상으로 42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기업 경영, 창업 실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 2단계 사업(2015∼2019년)이 시작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220개의 학교기업이 설치돼 '청년 창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 42곳 가운데 29곳은 중간 평가를 통과한 계속 지원 대상이며 13곳은 신규로 선정됐다.


계속 지원 대상을 학교별로 보면 일반대학에서는 전북대(기업명 에코하우징), 을지대(EMF), 서울시립대(더고구마) 등 13곳, 전문대는 계원예술대(계원창작상단), 수원여자대(패션디자인실용화센터), 부천대(제펫스튜디오) 등 11곳, 특성화고는 서울영상고(서울영상) 등 5곳이다.


신규 지원 대상은 남서울대학교(인터브이알) 등 일반대 6곳, 부산경상대(디자인뱅크스) 등 전문대 5곳, 단국공업고(단국이티엠)와 서울방송고(S&L) 등 특성화고 2곳이다.


교육부는 이들 기업을 매년 평가해 사업 실적에 따라 3년 간 예산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 예산은 총 87억원이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달 중 신규 학교기업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5~6월 중 마케팅·디자인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학교기업의 기업 역량을 강화시키는 등 신규 학교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곤 교육부 대학지원관은 "학교기업에서 기존의 현장실습 뿐 아니라 창업 실습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마케팅·디자인 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기업의 기업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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