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솔선수범해 온 우수 교원들에게 정부 포상이 주어진다.
교육부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자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원들을 격려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한강희 울산 개운초등학교 교장 등 4명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신재호 동국대학교 교수 등 4명에게 녹조근정훈장을, 손현희 강원 춘천계성학교 교사 등 4명에게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여한다.
또 이민영 부산 주례여자고등학교 교사 등 12명이 근정포장을 받으며, 대통령 표창 91명, 국무총리 표창 103명,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3474명 등 모두 3692명이 훈·포장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대국민 공모로 진행된 '내 마음의 선생님'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끼고 가르치는 일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신뢰받는 교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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