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한국IT복지진흥원에 데스크탑, 모니터, 노트북 등 PC 전산장비 248대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기증받은 중고PC를 무상으로 국내외 정보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행정자치부 비영리법인이다.
CJ대한통운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데스크탑, 모니터, 노트북 등 PC 및 전산장비 총 4700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부해 사회 구성원간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CJ대한통운이 기증한 PC 및 전산장비의 평균 사용연수는 5년이며,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수리, 부품교체 등의 과정을 거쳐 사용에 손색없는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수선된 장비들은 장애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PC를 필요로 하는 정보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CJ대한통운은 한국IT복지진흥원에 지속적으로 PC와 전산장비를 기증해 나갈 계획이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PC 전산장비 기증으로 정보 소외계층의 IT 접근성을 높여 정보의 불평등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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