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 내 식당 의자 300여개 후원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면세점이 15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롯데면세점 행복 의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과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인 희유 스님 등이 참석했다.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는 노인문제 해결과 노인복지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매일 2000여명의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물품지원은 롯데면세점이 지난 2월 창립기념식 대신 진행한 ‘롯데면세점과 함께하는 따뜻한 집밥 나눔’ 봉사활동의 인연으로 진행됐다.
당시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예산 문제로 노후 된 식당 의자를 교체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사연을 들은 롯데면세점은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약 4000만원 상당의 새 식당의자 300여개를 지원하게 됐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 하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주변의 이웃에게 돌려드리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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