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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트남 예능 프로그램 후원…프리미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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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트남 예능 프로그램 후원…프리미엄 시장 공략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이 등장하는 TV 프로그램 장면.(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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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가 베트남 TV 예능 프로그램을 후원하며 현지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베트남 내 시청률 1위 채널 국영방송 ‘HTV 7’과 이색 예능 프로그램 ‘똑똑한 아내들’을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와 HTV 7은 현지 시간 8일 호치민 갈라 센터 홀에서 70여 개 현지 미디어를 비롯해 출연진 및 제작진, LG전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총 13회 분량으로 이달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방영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베트남의 유명인 부부 2쌍이 등장해 자녀 교육, 가사 분담, 부부간 대화 등 결혼생활에서 누구나 고민할 만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부부들이 올레드 TV,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트윈워시, 듀얼쿨 에어컨 등 LG전자 주요 제품이 설치된 무대에서 주어진 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HTV 7 시청률이 호치민 등 평균 소득 수준이 높은 남부 지역에서 높게 나오고 있어서 방송을 통해 고급 가전을 적극적으로 노출,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옥외광고, 유투브·페이스북 등 SNS, 소비자 경품 퀴즈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홍보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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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995년 베트남 흥이옌에 생산법인을 세운 이후, 2015년 흥이옌 및 하이퐁 생산법인을 ‘하이퐁 캠퍼스’로 통합 이전하는 등 베트남 사업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또 ‘베트남 노동 훈장’, ‘올해의 베트남 대표 기업인상’ 등을 수상하며 베트남 국민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베트남 가전 시장에서 LG전자 브랜드 인지도는 85.3%에 이른다.


김영락 LG전자 베트남판매법인장 상무는 "베트남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라며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LG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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