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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味치고, 멋에 美치다’…순천푸드·아트페스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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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 중앙사거리 일원서 열려


‘맛에 味치고, 멋에 美치다’…순천푸드·아트페스벌 개최 전남 순천시가 오는 26~28일 중앙동 사거리 일원에서 순천의 맛과 멋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2017 푸드·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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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순천시는 오는 26~28일 중앙동 사거리 일원에서 순천의 맛과 멋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2017 푸드·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순천의 대표음식인 닭구이와 국밥존을 신설하고 국내외 거리예술공연팀을 초청, 다양한 프린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축제장소를 중앙로와 문화의 거리, 연자로, 호남사거리, 중앙시장을 포함해 순천부읍성 전역으로 확대했다.


중앙로는 푸드로드, 문화의 거리와 연자로는 아트로드, 호남사거리와 중앙시장은 파티로드로 테마를 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푸드·아트페스티벌에서는 순천의 맛 대표음식과 새로 개발한 주전부리 음식이 선보인다.


중앙로 푸드로드에서는 전문가의 심사와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주전부리 음식을 푸드테이너 16개팀과 푸드포차 20개팀에서 판매한다.


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매실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음식 만들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특히 순천대표 음식인 닭구이는 지역의 전문 음식점에서 참여해 직접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체험형태로 운영하고 옥천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캠핑하듯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문화의 거리 인근 웃장과 아랫장 국밥 전문점이 참여해 순천의 명물인 국밥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진미령, 채낙영 셰프와 함께하는 시민 요리교실 운영과 수박을 활용한 푸드카빙 데코레이션 시연이 있다.


음식경연대회는 오는 28일 ‘순천 닭구이 세상을 날다’를 주제로 24팀이 참가해 개최한다.


푸드·아트페스티벌 아트로드에서는 지역 예술가가 만든 공예품을 아트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2종의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아트퍼포먼스, 창작예술촌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정원마켓에서는 미니정원과 소품 등을 판매하고 한옥글방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작가와 음식노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채소이야기를 주제로 한 푸드 인형극을 1일 2회씩 개최할 예정이다.


호남사거리와 중앙시장의 파티로드에서는 국내외의 유명한 거리예술 공연팀을 초청한 마임, 아크로바틱, 줄타기, 자전거, 저글링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DJ와 함께하는 거리 댄스파티는 매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진행돼 파티 분위기를 연출한다.


행사장 내에는 소무대 3개와 버스킹무대 3개를 거리마다 설치해 아고라 70개팀과 버스킹 10팀이 순회하며 공연하고, 중앙로 사거리에서는 순천의 4대 관문을 상징하는 4면 영상중계 큐브를 설치해 다양한 공연을 중계한다.


계층별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어린이들을 위해 청소년 수련관 무대에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설치해 물총싸움 등을 할 수 있고, 중앙시장에 중장년을 위한 트로트, 각설이 공연과 실버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을 위한 로봇로드쇼, 레이저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에서는 나눔과 배려가 함께한다. 아트작품과 예술품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우리동네 명품전을 실시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반려식물 나눔코너도 마련한다.


또 지역농가에서 참여하는 로컬푸드와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존을 운영해 지역의 소농가와 소기업에게 판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지난해보다 5곳을 추가해 12곳을 설치하고 주차장도 인근 학교 운동장 등 1551면을 확보했다.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순천의 멋과 맛을 알림과 동시에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가져오는 시너지 효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기간동안 130개 부스와 인근 상가 320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축제상품권을 운영한다.


축제상품권 운영은 청년정책협의체간 협약을 체결해 청년정책협의체에서 전담 운영하고 있다.


상품권은 사전판매와 현장판매로 이뤄지며 사전판매는 24일까지로 이 기간동안 구매한 고객에는 1만원당 10%를 추가로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사전에 구매한 상품권을 원도심 상가에서 행사전부터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장판매는 행사장내 안내소 6개소와 무인발급기 11개소에서 실시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2017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 개막식은 별도 의전행사를 없애고 모든 방문객이 객석 없이 서서 관람하는 스탠드형으로 진행한다.


플래시몹과 개막 퍼포먼스, 난타공연, 축하공연은 가수 알리가 출연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순천의 자원인 음식, 예술, 정원을 활용한 축제로 도심 재생과 연계한 지역개발 및 관광객 도심 유입을 통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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