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부애리 기자]국민의당 차기 정책위의장에 도전한 이언주 의원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총리를 사전에 통보조차 않은 것에 대해 "이게 무슨 협치냐"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pos="C";$title="이언주";$txt="사진=이언주 의원 페이스북 ";$size="343,394,0";$no="201505121526563084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김관영 의원과 함께 국민의당 원내지도부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원래 연정인 당연하고 협치라고 하다면 사실 총리정도는 사전에 협의를 국회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내정을) 언론을 통해 알았다"면서 "이런 식으로 국무총리를 내정하면서 최소한 몇시간 전에 하는 게 관례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정권출범기) 허니문 시기이기 때문에 굳이 문제를 삼지 않을 뿐"이라면서 "그것 하나만 봐도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강조하건대 국민의당은 야당"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가장 날카로운 비판자인 국민의당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가장 앞서서 바로잡는 정당은 국민의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