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패션·뷰티·디자인스쿨에서 창의적 실용아트 체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는 10일 IT스퀘어 3층 HUF역량강화실에서 광주시 교육청 2017 고교-대학 연계 진로진학체험교육프로그램 ‘꿈꾸는 공작소’를 개강했다.
의상디자인학과의 창의적 실용아트체험 프로그램 '주니어패션·뷰티·디자인스쿨'은 예술대학(학장 송진희)의 의상디자인학과와 뷰티디자인학과(학과장 조고미), 산업디자인학과(학과장 강성곤)가 협업하여 8주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며 체험형 진로탐색교육으로 실시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송진희 예술대 학장의 환영인사와 김지연 교수의 ‘패션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길’ 진로특강이 이루어졌고, 이어서 안광숙, 장소영 교수의 지도하에 ‘나만의 아트 전사티셔츠 제작’ 체험이 진행됐다.
교육청에서 선정한 참여 고등학생 및 재학생 멘토, 진로멘토 교수 등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진로선택방법, 수시합격을 위한 학생부전형 준비방법, 전공교수님과의 만남 등도 병행됐다.
한편, 의상디자인학과는 전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유일한 패션디자인진로 캠프를 2010년부터 매년 7월에 ‘주니어패션스쿨’을 개최해오면서 지역의 패션전공 진로희망학생들에게 체험실습을 통한 진로탐색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왔으며, 광주시교육청 재능기부프로그램을 통해서 청소년들을 위한 특강 및 다양한 진로실습교육을 진행하면서 지역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재학생들의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인간미가 넘치는 교양인을 양성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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