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홈쇼핑이 기대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하며 장 초반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홈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1.63% 오른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모건스탠리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현대홈쇼핑은 1분기 영업이익이 471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74억5100만원으로 10.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35억7900만원으로 12% 늘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그 동안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전년도 높은 베이스와 현대렌탈케어에 대한 실적 부담이 각각 2분기 이후 추세적 이익 개선 가능성과 지분법이익 증가로 완화되는 모습"이라면서 "추세적 주가 상승을 대비한 비중확대가 유효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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