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까지 구민, 지내 직장인 대상 ...법무부 준법지원센터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아는 만큼 보이는 법!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생활 속 법률 이야기가 동작구에서 펼쳐진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구민의 생활 법률 지식 함양을 위해 '시민 로스쿨' 강좌를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 로스쿨'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한 번쯤 ‘이럴 땐 어떻게 하지?’라고 고민했던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법률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법무부에서 파견된 전문 변호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대상은 구민과 지역내 직장인 160여 명이며 다음 달 9일까지 이메일(lifelongedu27@dongjak.go.kr), 또는 방문을 통해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평생학습관(☎820-992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강의는 ▲개인 간 민사 분쟁에 현명히 대처하는 법 ▲부동산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챙겨라! ▲똑똑한 소비자 되는 법 ▲의료사고 시 알아두어야 할 것(의료소송) 등 다음달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로 걸쳐 진행된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시민 로스쿨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률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법에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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