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바른정당 "보수 새 희망 알리기 위해 함께 가자"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10일 중앙선대위 해단식…劉 "오늘 해단식이지만 '개혁보수의 길' 걷기 위한 새로운 출발"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전경진 기자]바른정당이 10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갖고 "다시 신발 끈을 조여매고 보수의 새 희망을 알리기 위해 한 발 한 발 나가자"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는 유승민 전 바른정당 대선후보를 비롯해,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김무성 고문, 이종구 정책위의장, 김세연, 정병국, 김영우 의원 등 50여 명의 바른정당 원내의원과 원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결과에서 나온 보수 표심에 대해 섭섭함이 없진 않지만, 우리의 진정성이 부족했고 우리의 성의를 알리는 데 부족했다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진정성을 알리기 위해 서로 격려하며 앞으로 나가자"고 말했다.


유 전 후보도 "오늘 해단식이지만 새로운 출발이라 생각한다"며 "우리가 가고자했던 그 길로 가기 위한 새로운 첫 걸음을 떼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백의종군하면서 동지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며 "새누리당을 나와 바른정당을 창당할 때 가졌던 초심 그대로 신념과 용기 갖고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 있어도 같이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른정당이 국민들에게 우리가 가고자 했던 개혁보수의 길을 더 지지받을 수 있도록 분골쇄신 하겠다"며 "내년 지방선거, 3년 뒤 총선에서 승리해 우리가 하고 싶었던 정치 제대로 할 수 있게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고문은 "개혁이 참 어려운 일 인거 다 안다"며 "이제 대한민국 전체 발전을 위해 개혁보수의 길로, 반드시 이 길을 성공시켜야 우리 정치가 발전할 수 있단 그런 생각으로 이 어려운 길을 함께 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