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앙선대위 해단식…劉 "오늘 해단식이지만 '개혁보수의 길' 걷기 위한 새로운 출발"
$pos="C";$title="바른정당";$txt="바른정당이 10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열고 있다.";$size="550,412,0";$no="201705101639588838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전경진 기자]바른정당이 10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갖고 "다시 신발 끈을 조여매고 보수의 새 희망을 알리기 위해 한 발 한 발 나가자"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는 유승민 전 바른정당 대선후보를 비롯해,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김무성 고문, 이종구 정책위의장, 김세연, 정병국, 김영우 의원 등 50여 명의 바른정당 원내의원과 원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결과에서 나온 보수 표심에 대해 섭섭함이 없진 않지만, 우리의 진정성이 부족했고 우리의 성의를 알리는 데 부족했다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진정성을 알리기 위해 서로 격려하며 앞으로 나가자"고 말했다.
유 전 후보도 "오늘 해단식이지만 새로운 출발이라 생각한다"며 "우리가 가고자했던 그 길로 가기 위한 새로운 첫 걸음을 떼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백의종군하면서 동지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며 "새누리당을 나와 바른정당을 창당할 때 가졌던 초심 그대로 신념과 용기 갖고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 있어도 같이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른정당이 국민들에게 우리가 가고자 했던 개혁보수의 길을 더 지지받을 수 있도록 분골쇄신 하겠다"며 "내년 지방선거, 3년 뒤 총선에서 승리해 우리가 하고 싶었던 정치 제대로 할 수 있게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고문은 "개혁이 참 어려운 일 인거 다 안다"며 "이제 대한민국 전체 발전을 위해 개혁보수의 길로, 반드시 이 길을 성공시켜야 우리 정치가 발전할 수 있단 그런 생각으로 이 어려운 길을 함께 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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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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