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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국 韓유치원생 참사, 교통사고 화재 때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외교부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한 터널에서 발생한 한국 국제학교 부설 유치원 차량 참사와 관련해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9일 "오늘 오전 9시 경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환추이구 타오쟈쾅 터널안에서 국제학교 유치원 통학버스에 교통사고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며 "우리 국민 사망자 가족은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상세한 사항은 파악중"이라고 전했다.


관할인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은 사고 발생 직후 공관 현장 대책반을 가동했으며 총영사 등 8명이 현장에서 사고 경위 파악에 돌입했으며 중국 웨이하이시 정부에 사고 경위 파악과 수습 지원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주중 한국대사관은 버스에 탑승 중인 한국인 유치원생 10명과 중국인 유치원생 1명 및중국인 운전기사 등 총 12명이 사망하고 중국인 인솔교사 1명은 중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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