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2년 연속 정부혁신(정부3.0) 추진 실적 우수기관에 선정,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재성 인센티브로 5000만원을 지급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재성 인센티브로 5000만원을 지급받았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3.0 추진 실적을 평가해 국민맞춤형 서비스와 행정혁신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서구는 지난해 ▲우리 동네 수호천사와 함께 하는 서구민 한가족 나눔 운동 ▲민·관 협력에 의한 상무금요시장 이전 및 상생 등 주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우수 사례를 발굴·추진했다.
또 전산자원 효율화를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과 과학행정 구현을 위한 GIS기반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을 통해 미래지향형 혁신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사물인터넷(IoT)의 한 분야인 비콘(Beacon)을 활용한 ‘주민 안심 공중화장실 조성’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도서관 통합·맞춤·공유서비스’ 구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혁신(정부3.0)을 통한 주민 맞춤형 시책을 더욱 발굴해 주민이 행복한 으뜸서구 구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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