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유승민유담";$txt="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와 딸 유담 씨. 사진=아시아경제DB";$size="510,508,0";$no="201704261923489021220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전경진 기자]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6일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가 숨어야 하는 일은 우리나라에서 절대 있어선 안될 일"이라며 "아버지 유승민 후보가 꿈꾸는 대한민국에서도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씨는 이날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 유세지원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불미스런 일이 생겼을 때일수록 더 당당히 나서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씨는 "어제 불미스런 사건이 생겨서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우선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후보 가족이 후보를 돕는 일은 너무 당연한 일"이라며 "자식이 아버지를 돕지 않는 게 더 이상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씨는 "아버지께선 저에게 계속해서 미안하다며 '이제 그만하면 됐다, 그만하라'고 말씀하셨다"면서도 "저는 처음부터 자진해서 아버지를 돕기로 한 거고, 또 지금도 아버지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유일한 후보라고 믿고 있기에 끝까지 아버지를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4일 서울 홍대입구역 부근에서 유 씨가 시민들과 사진을 찍던 도중 성희롱을 당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남성이 유 씨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혀를 내미는 등 의 행동을 해 논란이 됐다. 이 사건의 여파로 5일 유 씨의 유세지원 일정은 모두 취소됐고, 서울마포경찰서는 전날 이 남성을 검거해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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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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