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도 도입 이래 최대치…부산·대구·충청 등 평균 밑돌아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약 110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율은 26.06%로 2013년 사전투표 제도 도입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대선 사전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중 1107만2310명이 투표, 잠정 투표율이 26.06%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34.48%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호남권인 전남 (34.04%)광주(33.67%)와 전북(31.64%)은 나란히 2~4위 권을 형성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26.09%)이 평균(26.06%)을 다소 웃돌았고, 경기(24.92%)와 인천(24.38%)는 평균치를 밑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대구(22.28%) 였다. 제주(22.43%), 부산(23.19%), 충남(24.18%), 충북(25.45%), 강원(25.35%), 등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