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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19대 대선 사전투표율 최종 25.9% 안팎(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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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투표율 25% ↑, 투표자수 1000만 명 ↑


오후 5시 현재 누적투표율 24.34%, 1033만8834명 투표,

최종 투표율 25.9% 전망,


상승폭 점차 커지는 추세

낮 12~1시 1.35%p ↑


오후 1~2시 1.49%p ↑


오후 2~3시 1.56%p ↑


오후 3~4시 1.56%p ↑


오후 4~5시 1.56%p ↑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최종 누적투표율이 25%를 상회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망치는 25.9% 안팎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사전투표율은 낮 12~1시 1.35%포인트, 오후 1~2시 1.49%포인트로 점차 상승하다가 오후 2시 이후부터 시간당 1.56%포인트씩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누적투표율은 24.34%였다.


이런 추세가 오후 6시 투표 마감 때까지 이어지면 최종 투표율은 25.9%를 나타내게 된다.


투표인수의 경우 이날 오후 5시까지 총 선거인수 4247만9710명 가운데 1033만8834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2시부터 시간마다 64만 명, 65만 명, 66만 명으로 불어나는 추세다.


사전투표율 25%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프리허그'를 약속한 수치다. 문 후보는 25%가 넘으면 서울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오전 6시 재개된 사전투표의 누적투표율은 오전 7시 12.06%, 오전 8시 12.5%로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오전 9시(13.15%)와 오전 10시(14.15%) 사이에 1%포인트 상승하더니 오전 11시(15.44%), 낮 12시(16.82%), 오후 1시(18.17%), 오후 2시(19.66%), 오후 3시(21.22%), 오후 4시(22.78%), 오후 5시(24.34%)까지 시간대별로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최고 상승폭은 1.56%포인트였다.


앞서 사전투표 누적투표율은 이날 오전 8시 12.5%를 기록해 이미 지난 총선의 최종투표율(12.2%)을 경신한 상태다. 지난 2013년 도입된 사전투표가 처음 시행된 2014년 지방선거 때의 최종투표율은 11.5%였다.


전국 3507곳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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