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자수도 900만 명 넘어서
최종 투표율 24% ↑, 투표자수 1000만 명 ↑
낮 12~1시 1.35%p ↑
오후 1~2시 1.49%p ↑
오후 2~3시 1.56%p ↑
$pos="C";$title="사전투표";$txt="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사전투표를 하는 유권자들 ";$size="510,299,0";$no="20170505095333127011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전국 누적투표율이 20%를 넘어섰다.
이날 오후 3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이틀간의 누적투표율은 21.22%로 나타났다. 총 선거인수 4247만9710명 중 투표자수는 901만5649명을 기록했다. 시간당 64만 명 이상 늘면서 오후 6시 마감되는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자수는 1000만 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또 최종 투표율도 25%에 육박할 전망이다.
사전투표율 25%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프리허그'를 약속한 수치다. 문 후보는 25%가 넘으면 서울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오전 6시 재개된 사전투표의 누적투표율은 오전 7시 12.06%, 오전 8시 12.5%로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오전 9시(13.15%)와 오전 10시(14.15%) 사이 1%포인트 상승하더니 오전 11시(15.44%), 낮 12시(16.82%), 오후 1시(18.17%), 오후 2시(19.66%), 오후 3시(21.22%)까지 점차 시간대별로 상승폭이 커지는 모양새다. 최고 상승폭은 1.56%포인트였다.
앞서 사전투표 누적투표율은 이날 오전 8시 12.5%를 기록해 이미 지난 총선의 최종투표율(12.2%)을 경신한 상태다. 지난 2013년 도입된 사전투표가 처음 시행된 2014년 지방선거 때의 최종투표율은 11.5%였다.
전국 3507곳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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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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