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창당 100일…후원금 15배↑
"국민들의 무한한 지지…외롭지 않다"
$pos="C";$title="바른정당";$txt="지난 1월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바른정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소속 의원들이 단상에 올라 무릅을 꿇고 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헌법 위반과 국정농단을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통절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린다"고 밝혔다.";$size="510,308,0";$no="20170124143626666753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바른정당은 3일 "어제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온라인 입당 당원이 1500여명에 이르러 평소의 50배 이상이고 후원금 모금액은 1억3000만원으로 평소의 15배 이상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세연 바른정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창당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어 "유승민 후보의 진심을 이해하고 유승민 후보를 지키기 위해 어제 오늘 양일간 온라인 당원 가입이 폭증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이 후원금을 보내주시고 계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총장은 "수구패권의 낡은 보수를 버리고 따뜻하고 깨끗한 보수를 위해 지난 1월 24일 창당한 바른정당이 100일을 맞이했다"며 "소속 국회의원 13명이 우리 곁을 떠나는 아픔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당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이때, 국회의원들이 당을 떠나는 것에 비할 수 없을 만큼 국민들의 무한한 지지가 바른정당으로 모아지고 있다"며 "그래서 저희는 외롭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또 "대선을 6일 앞두고 당이 붕괴될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바른정당을 붙들어 주시고, 다시 유승민 후보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신 분은 다름 아닌 국민 여러분"이라며 "정치는 국민을 보고 하는 것이라는 진리를 다시 가슴에 새긴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아울러 "바른정당의 모든 구성원들도 (유승민 후보처럼) '우리는 왜 정치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매일같이 스스로에게 던지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우리가 가는 길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지라도 바른정당에 남아 있는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당원들은 용기백배하여 유승민 후보와 함께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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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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