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가 790억원…3.3㎡당 646만원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과 가장 가까운 수도권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AA3블록은 용적률 185%로 711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공급금액은 790억원으로 3.3㎡당 646만원이다. 3년 분할(유이자)로 대금납부가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이 필지는 2024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과 가까운 도보 역세권에 있다"며 "중심상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입지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LH와 인천도시공사가 올해 검단신도시 내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총 9필지·56만㎡ 규모다. 내년 4월께 토지사용을 목표로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으며 2020년 첫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LH는 오는 16일(1순위)·17일(2순위) 신청접수 후 18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하고 23일 계약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2-890-5152·5156)로 문의하면 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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