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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국가인권위 비상임 인권위원에 조현욱 변호사 지명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양승태 대법원장이 1일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 인권위원으로 조현욱 변호사(51·사법연수원 19기)를 지명했다.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으로 자리를 옮긴 이선애 전 위원(50·21기)의 후임이다.


조 변호사는 동래여고와 서울대 사법학과 출신으로 28회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자로 1990~99년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2000~2008년 인천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현재 조현욱 법률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법원은 “조 변호사가 10년간 공단에서 경제적 사유로 법률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위해 공익변론 활동을 하고, 이후 판사와 변호사로서 다양한 재판업무와 소송업무를 담당해 사회 전반에 관한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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