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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6차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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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6차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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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차산업지원센터, 인증사업자협회와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전남도청 회의실에서 전남농협, 전남도, 6차산업지원센터 및 6차산업인증사업자협회와 함께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지역단위 6차산업 시스템 구축과 6차산업 제품의 원활한 유통·판로 확보 및 인증사업자에 대한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은 농협전남지역본부, 전라남도, (재)광주전남연구원, 전남6차산업인증사업자협회 4곳이다. 협약에 따라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전남의 6차산업 우수 70여 제품을 연말가지 우선 입점토록 하고 2020년까지 400제품으로 입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농정 핵심사업인 지역단위 6차산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증사업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농협 노명하 경제부본부장은 “전남의 농업이 더 이상 1차산업에 머무르지 말고 2차산업인 제조업과 3차산업인 서비스업을 융복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6차산업을 통해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6차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이 만든 우수한 제품이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소비자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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