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업인 의료진료, 장수사진, 문화공연 실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25일 강진군 도암농협(조합장 문경식)관내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금년도 첫 행복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버스 농업인 의료지원에 참여한 동신대학교 한방병원은 농업인 300명에게 척추·관절 질환 건강상담과 침, 뜸, 부황, 물리치료 등 한방치료를 실시하였으며, 16년도에는 10개 시군에 농업인 3천5백여명을 지원했다.
농협의“행복버스”사업은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의료지원, 장수사진, 문화·예술공연, 법률상담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농촌지역 농업인에게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농업인의 의료·문화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흥묵 본부장은 "올해 강진군을 시작으로 12개 시군에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농업인 의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조선대학교병원, 광주수완병원, 동신대한방병원, 자생의료재단 협약을 통해 의료지원을 계속 추진 중에 있으며 장수사진, 문화공연, 법률상담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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