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7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2016년 11월 공시한 바와 같이 회사성장 및 주주가치 최적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지주회사 전환 여부를 검토해왔다"며 " 철저히 중립적인 관점에서 외부 전문가들과 법률, 재무, 세제 등 다양한 측면을 검토한 결과 지주회사 전환이 당사의 사업경쟁력 강화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고, 전환 과정에서 여러 이슈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이사회와 경영진은 지주회사로 전환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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