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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토성에 뛰어드는 카시니 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나사, 카시니 호 '그랜드 피날레'에 진입

[스페이스]토성에 뛰어드는 카시니 호 ▲카시니 호가 마침내 토성과 토성의 고리 사이로 진입한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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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토성의 고리 사이
가보지 못한 그곳
마침내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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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니 호가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이른바 '그랜드 피날레'에 들어섰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6일(이하 현지 시간) 카시니 호가 토성과 토성의 고리 사이로 처음 진입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그 어떤 우주선도 가보지 못한 곳으로 뛰어드는 셈이다.


이때 카시니 호는 접시 모양의 안테나를 이용한다. 카시니 호는 과학 장비(무선과 플라스마 파장 서브시스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사용한다. 안테나 방향에 따라 카시니 호는 지구와 통신이 잠시 단절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시니 호는 25일 오후 5시에 토성의 북반구에 접근한다. 이어 26일 오전 5시쯤 토성과 고리 사이로 진입하는데 이때 통신이 단절된다.


27일 오전 3시쯤 카시니 호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캘리포니아 골드스톤에 있는 심우주네트워크 안테나가 카시니 호의 신호를 감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일련의 일들이 아무 문제없이 진행되면 카시니 호가 찍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사 측은 설명했다. 1997년 발사된 카시니 호는 2004년 토성 궤도에 진입했다.


☆카시니 호의 마지막 임무
=https://youtu.be/xrGAQCq9BMU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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