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키움증권은 27일 LS산전에 대해 2분기 연속 매출이 증가한데 이어 2·4분기부터 이익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6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S산전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한 35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출액도 12% 증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영업 환경 측면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화학 업종의 설비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전력기기, 자동화솔루션, 민수용 전력 인프라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수혜가 컸다"면서 "특히 전력인프라가 한전 및 민수 시장 호조, 베트남 등 수출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부터는 이익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매출액은 8% 신장한 5700억원,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402억원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전력기기는 대용량 직류 제품을 개발해 신재생에너지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고부가 패키지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력인프라는 늘어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2분기까지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화는 정부 주도의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융합사업부는 수익성 관리 위주의 보수적 사업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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