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홈플러스 영등포점 1층 야외행사장에서 개성공단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경기도청,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홈플러스가 경기도 개성공단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이후 처음 진행되는 특별판매전이다.
이번 특별 판매전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우수기업 6개 업체 위주로 진행되며, 여성속옷, 아동의류, 주방용품, 식품, 잡화, 자동차용품 등 약 100여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주요 업체는 세일(여성 속옷), 베스트프랜드(아동내의), 석촌도자기(주방용품), 한식품(참기름류), 에스제이테크(가방류), 대화연료펌프(자동차 용품)등으로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올해 홈플러스 약 10개 점포에서 개성공단 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확대 개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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