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부대전청사 지하1층 중앙홀에서 우수중소기업제품의 홍보 및 판로를 위한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37개 업체, 약 30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개성공단 전면 중단 1년이 지나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8개 업체도 약 50개 품목을 판매한다"며 "경영애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요 참여업체는 행복한백화점(서울 목동 소재) 4층 아임쇼핑 입점업체인 썬앤아이(족열기) 등 22개 업체, 개성공단 기업 석촌도자기(생활도자기) 등 8개 업체, 행복한백화점 입점업체 원준(남성정장) 등 7개 업체가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제품이 우수한데도 판로가 없어 애로를 갖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많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정부기관 및 지자체, 대형유통망 등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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