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의 실질적 판로지원을 위해 오는 26일에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평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내 유통바이어와 중소기업간의 1대1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용품, 전기전자, 식품, 미용, 화장품, 쥬얼리, 가구,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대형 백화점, 편의점, TV 홈쇼핑, T커머스, 소셜커머스 등의 대형 유통사상품기획자(MD) 60여명이 현장에 직접 참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기업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합한 매칭이 가능하도록 온라인을 통한 사전 매칭을 진행해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한편 유통바이어 구매상담회가 진행되는 ‘2015 대한민국 판로지원 종합대전’은 총 200개 기업, 2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판로확대 우수기업 및 유공자 포상, 지원 사업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판로지원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중소기업 판로지원 종합행사이다.
증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판로개척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유통바이어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유통바이어 구매상담회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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