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22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COEX)에서 우수 소모성자재 중소기업과 구매기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2015 소모성자재 MRO 입점?구매상담회’를 열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2015 소모성자재 MRO 입점?구매상담회에는 65개 중소 MRO 납품업체 및 25개 대형 구매기관 및 MRO 전문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에게는 신규판로 확보 및 사업영역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형 구매기관 및 기업에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개발 및 구매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기회 제공에 중점을 두고 개최됐다.
OA/사무, 문구용품, 청소용품, 친환경제품, 포장재, 잡화, 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 소모성자재 기업들과 드림디포문구유통, 아이마켓코리아, 엔투비, 인터파크큐브릿지, 케이티커머스,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 대기업 및 MRO 전문기업, 유통사 소모성자재 구매담당자들이 직접 참가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참여 기업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합한 매칭이 가능하도록 온라인을 통한 사전 매칭을 진행,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적극 지원했다.
또 현장에서는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체들의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컨설팅과 MRO 전문교육 과정이 마련되어 평소 업체들이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조언이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MRO 입점?구매상담회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제품개발과 생산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영업활동 전반을 지원하고 MRO관련 제품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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