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현대차가 1분기 실적 부진 발표에도 외국인 매수세로 상승 중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42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3.46%) 오른 14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도 외국인의 집중 매수로 2% 이상 올랐다.
이 시각 매수창구 상위에 메릴린치, 키움, 신한금융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만6000주, 3만7000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대차는 이날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1조250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8%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연결기준)은 23조3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늘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