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퍼레이드,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 위한 체험 이벤트
옥상공원에 다채로운 볼거리
휴가 준비하는 고객 위한 여행용품 프로모션도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다음달 황금연휴를 앞두고 백화점 공간을 테마파크로 꾸몄다.
신세계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5월은 축제다(MAY IS CARNIVAL)'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기획 이벤트와 행사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 카니발 자유이용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카니발 자유이용권은 각 점포 별로 진행하는 캐릭터 퍼레이드, 미니 테마파크, 가상현실(VR) 체험존, 인형뽑기, 바람개비·음료 증정 등 이벤트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이다.
우선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페이스 페인팅, 영등포점에서는 열기구 VR 세계여행과 타로카드, 의정부점에선 에어범퍼카, 익스프레스 트레인 등 이벤트로 구성된 '신세계 랜드'를 준비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신세계백화점 전 지점에서 도티와 잠뜰 애플리케이션 게임을 선보인다. 5월 5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 앱으로 진행되는 이 게임을 통해 아동 장르 금액 할인권과 미니 가방, 나노 블록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은 옥상 공원에 놀이 시설을 마련하고 인기 캐릭터 퍼레이드 등 이벤트를 펼친다.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여느 교외 테마파크 못지 않은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강남점 옥상공원은 'S가든 피크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남점 11층 전문식당가 셰프들의 요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S가든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센텀시티점 '주라지'는 당일 구매 영수증 지참 시 회전목마를 이용권을 증정한다.
대구점 주라지에서는 레인보우 슬러시, 카니발 바람개비를 나눠주는 등 나들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뽀로로를 테마로 한 김해점 옥상공원에선 '뽀로로와 친구들' 캐릭터 퍼레이드와 비누방울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황금연휴와 다가올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강남점은 '#여행이 좋다'라는 테마로 '여행의 모든 것(All about Travel)' 행사를 연다.
알리프, 톰포드, 레이벤, 소다몬, 스위트 원 에이티, 퀵실버, 조셉앤스테이시, STL, 빌라봉, 아레나 등 여행 관련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행 가방을 비롯해 비치 웨어, 래시가드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발리 선글라스 14만5000원, 소다몬 선글라스 9만9000원, 버켄스탁 8만9000원, 알리프 기내용 여행가방 16만2000원, 럭키플래닛 캐리어 9만9000원, STL 래시가드 3만8000원 등이 있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27일부터 5월9일까지 신세계 제휴 카드(씨티·삼성·신한·SC)로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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