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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부총재 "양적완화 축소 검토중…공개적 언급은 아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이와타 기쿠오 BOJ 부총재가 출구전략(양적완화 축소)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25일 밝혔다.


이와타 부총재는 이날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여러가지 가정을 놓고 출구전략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현 단계에서 BOJ가 출구전략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와타 부총재는 "물가목표치 2% 달성이 여전히 거리가 먼만큼 지금 출구전략에 대해 말하는 것은 시장의 혼란을 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나카소 히로시 BOJ 부총재는 비전통적인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궁극적으로 어떻게 종료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이 본격적인 긴축주기에 들어간 데다 프랑스 대선을 포함한 정치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유럽 역시 출구전략을 검토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이번주(26~27일) 열리는 BOJ의 회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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