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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보수의 안보에는 사람이 없다. 보수는 안보를 정치에만 이용한다”고 지적했다.
23일 서울 KBS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대선후보 1차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심 후보는 “대한민국이 국방예산이 적어서 우리 군대가 이 상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무조건 국방비를 올려 안보를 튼튼히 하는 것이 아니라, 재래식 군대를 과감히 개혁하고 우리 장병들에게 국방의 의무가 왜 신성한지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저임금 15% 수준까지 애국페이를 강요하는 나라가 전 세계에 없다”며 “보수에서 ‘안보제일주의’ 강조하면서 무기에 1조 원씩이나 쓴다. 그게 방산비리 온상인데 어떻게 병사들 처우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처지로 방치했나. 저는 그걸 묻고 싶다”고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에게 질문했다.
이에 유 후보는 “박근혜 정부 들어와서 병사 월급은 계속 인상돼왔다. 아마 그 인상 폭이 심상정 후보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 같다”며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답했다.
유 후보는 또 “방산 비리 당연히 잡아야 한다. 하지만 무기 도입 자체를 문제 삼는 건 국방을 포기하는 것이다. 사병 월급 올리고, 치료하는 것, 의문사 문제에 대해서도 저는 전향적 생각이다. 전혀 의심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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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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