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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에너지 신산업 메카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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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에너지 신산업 메카로 도약’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지난 18일 영광군을 방문해 대마산단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사인 ㈜시그넷시스템(대표 황호철) 생산공장과 백수읍 풍력 테스트베드를 둘러보고 풍력발전사들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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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에너지신산업 적극지원” 약속

[아시아경제 이전성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지난 18일 영광군을 방문해 대마산단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사인 ㈜시그넷시스템(대표 황호철) 생산공장과 백수읍 풍력 테스트베드를 둘러보고 풍력발전사들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경제신문 2017년 3월 8일자 ‘굴비 말리던 바람·태양을 팔자... 영광은 신재생에너지 실험실’ 기사를 읽고 감동을 받아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의 청정 자연환경을 이용한 풍력·태양광발전 단지 등을 발전시켜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백수읍에 추진중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 조성사업에 한국에너지공단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기초지자체에서 에너지 신산업을 추진하기 위한 영광군의 열정과 노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영광군의 에너지 신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영광군은 현재 풍력 40기가 가동 중이며, 추가로 내년 12월까지 백수읍과 염산면 일대에 풍력 35기가 준공되면 풍력 총 75기가 운행된다. 이는 전라남도 124기 중 60%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또한 대규모 국가해상풍력 단지 2.5GW가 영광 칠산 앞바다와 인근 전북 부안 일대에 추진중이며 대마산단에 e-모빌리티 연구센터가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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