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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품기업 군납시장 진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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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나주서 군 식품 전문가 초청 국방조달 참여 설명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0일 나주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전남지역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군납시장 진입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식품기업 3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방기술품질원 식품 전문가가 국방부 급식 방침 및 2017년 조달계획, 군납 조달 입찰 방법 등을 소개했다.

현재 군에 납품하는 전남 식품기업은 샬롬산업, 홍도식품 등 17곳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우수 농수산 가공식품기업이 군납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전남국방벤처센터와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가 협력해 군납시장 진출 희망기업들에 다양한 품목별 입찰 방식 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납시장 진출 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해 전남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연호 전라남도 창조산업과장은 “군 식품시장이 한해 1조 6천억 원에 달해 군납시장에 대한 전남 식품기업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군납 희망기업을 위한 교육, 전투식량 개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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