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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화건설이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청약경쟁률이 86.8대 1로 집계됐다고 회사 측이 19일 밝혔다.
지난 17, 18일 견본주택 현장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746가구 모집에 6만4749건이 접수됐다.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0년 입주가 예정돼 있다.
컨벤션센터와 맞닿아 호텔과 백화점, 아쿠아리움 등이 같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와 각종 편의시설이 연계된 데다 신도시 내에서 입지가 좋은 곳에 자리 잡은 만큼 수요층이 몰린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부지와 인접한 광교호수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며 인근 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회사 측은 오는 21, 22일 견본주택에서 당첨자를 상대로 계약을 진행키로 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4번지, 광교고등학교 맞은 편에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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