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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회사라 딱딱하다? '챙겨주는 문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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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다이어리] ⑦ 유진기업 사업전략팀 주재국


레미콘회사라 딱딱하다? '챙겨주는 문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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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캠퍼스를 떠나 처음으로 직장 문을 두드리고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의 기분은 몸으로 기억한다. 높고 험한 취업의 문턱을 넘어 정문을 열고 사무실에 들어서던 날의 모습이 생생하다. 1, 2년차 사원이라면 그날의 설렘과 긴장감을 쉽게 다시 떠올릴 수 있다. 아직 새내기인 그들의 회사 생활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듣는 코너를 마련했다.


"제가 가장 하고 싶은 건 회식입니다!"

이 말에 면접관들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웃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해요. 입사하면 어떤 '업무'를 맡고 싶은지를 물어본건데 잘못 알아듣고 직장 생활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대답했죠. 생각만 해도 민망한 그 때의 모습과 비교하면 지금은 모든 면에서 많이 능숙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유진기업의 '홈 임프루브먼트' 사업전략팀에서 기획업무를 맡고 있는 주재국 사원입니다. 회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방향성 설정, 사업성 검토, 시장 조사 등으로 윤곽을 잡는 일을 합니다. 입사한지 1년도 안된 신입사원이 하기에는 책임감이 많이 느껴지는 업무입니다. 부담스럽기도 해요. 하지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팀에서 일하게 된 것에 대해 저로서는 매우 만족합니다.


물론 아직은 능력 부족을 많이 느끼곤 합니다. 경쟁업체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작성하라는 지시를 받고 일을 한 적이 있는데 크게 좌절도 해봤어요. 선배들의 보고서와 비교해 보니 자료를 찾는 방법부터 파워포인트 작성 능력 등 모든 면에서 많이 부족했죠. 그래서 일일이 배워가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평소 건설업계에 관심이 많았어요. 건설과 관련된 직종에 취업하고 싶었죠. 그런 저에게 국내 레미콘 업계의 선두주자인 유진기업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대학생 때만 해도 단지 '레미콘 회사'라고만 생각했죠. 일반 건설회사처럼 딱딱한 분위기, 군대식 위계질서 등 투박하고 거친 이미지가 떠올랐죠. 회사에 지원해 면접을 볼 때만 해도 긴장감과 두려움이 컸습니다.


레미콘회사라 딱딱하다? '챙겨주는 문화' 최고


하지만 막상 근무해 보니까 다르더라고요. 서로 배려하는 조직 문화는 물론이고 상하 관계에서도 잘 소통되는 가족같이 편한 분위기죠. 직장 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회사의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기 때문입니다. 상식이 통하고 서로 하나라도 더 챙겨주는 분위기여서 입사 전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앞으로는 더 다양한 업무를 맡아 보고 싶습니다. 제가 속한 홈 임푸르브먼트 부문 중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추진된 '홈데이' 매장은 유진기업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뚜렷한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잘 되길 바라고 있죠. 홈데이 뿐만 아니라 건자재 유통 사업 전체가 회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또 동양이 유진기업의 한 식구가 되면서 우리의 주력인 레미콘 사업이 전국 네트워크를 완성했어요. 원가절감을 위한 구매력을 향상은 물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회사 매출에 크게 영향을 줄 것입니다. 동양 직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서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화두죠. 이에 발맞춰 회사가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회사 발전 방향성인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젊은 인재의 창의력과 선배의 경험에서 비롯된 노하우가 잘 어우러져야 한다고 봅니다. 저 또한 자기계발을 더 열심히 해서 회사 발전에 기여하는 일원이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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