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유한킴벌리 '화이트'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이하 K-BPI) 조사에서 생리대 부문 1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건강성, 안정성, 기능성, 환경성 등을 기준으로 고객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에게 주어지는 '웰빙인증'도 5년 연속 획득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기업 제품과 서비스, 브랜드 영향력을 지수화한 것이다. 소비자들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인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제도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매년 소비자들이 국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충성도를 1대1 대면 조사를 통해 산출, 국내 220개 산업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화이트를 대표하는 혁신 기술은 시크릿홀이다. 가장 흡수가 많은 커버의 중앙을 오목하게 디자인했다. 시크릿홀은 커버와 흡수층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층으로 전달해 준다.
화이트는 주력 제품인 화이트 시크릿홀과 가벼운 착용감에 초점을 둔 '화이트 스타일핏'을 출시했고, 360도 샘방지가 가능한 '화이트 입는 오버나이트' 등 기호와 용도에 적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한킴벌리 화이트 브랜드 관계자는 "화이트는 여성들이 그 날에도 더욱 자신있는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깨끗함을 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여성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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