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에쓰오일은 18일 오후 올해 1분기 실적발표 뒤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중간배당 규모에 대해 "지난해에는 회사가 사상최대 당기순이익 기록했고 프로젝트 재원확보를 마무리했다는 점을 고려해 배당성향을 연간기준 60% 지급을 결정했다"며 "향후 사업 업황이 양호하게 전망되고 프로젝트 자금조달도 대부분 마무리됐기 때문에 향후에도 이러한 회사의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에는 큰 변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간배당은 지난해 경우 프로젝트 초기라서 배당성향이 낮게 유지됐지만 올해는 대부분 자금조달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정상화 될 것"이라며 "정상화된 배당규모는 2분기 끝나고 3분기 이익규모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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