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장초반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8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34포인트(0.37%) 오른 631.79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2.93포인트(0.47%) 오른 632.40으로 출발했다.
이시각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4억원, 32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이 나홀로 18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3.28%), 출판매체복제(1.37%), 정보기기(1.27%), 섬유의류(1.14%) 등이 상승중인 반면 종이목재(0.48%), 음식료담배(0.33%)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휴젤(2.30%), CJ E&M(1.68%), CJ오쇼핑(0.78%), 셀트리온(0.22%) 등이 상승중이지만 메디톡스(-0.82%), 바이로메드(-0.41%), 에스에프에이(-0.13%) 등은 하락중이다.
특히 이날 더블유게임즈가 미국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사인 더블 다운 인터랙티브(DDI)를 8억2560만달러(한화 약 9425억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에 25%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안랩 역시 전날 16.95% 급등한 가운데 이날에도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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