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2030 위한 과일음료 '아임유어' 론칭…'아임리얼'과 투트랙 전략

과즙·과육에 수분을 최적의 배합으로 맞춰

풀무원 과일주스 브랜드 '아임유어'.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풀무원이 ‘2030’ 여성을 타깃으로 한 과일 주스 브랜드를 론칭하고 ‘아임리얼’ 시리즈와 투트랙 전략으로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과일 과즙·과육에 수분을 배합으로 맞춘 과일 음료 브랜드 ‘아임유어’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2008년 출시 이후 착즙 주스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임리얼’이 과일과 채소를 그대로 병에 담았다면, ‘아임유어’는 과일과 수분의 밸런스를 맞춰 갈증을 느낄 때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임유어’ 시리즈 첫 제품은 ‘아임유어 레몬에이드’와 아임유어 핑크에이드’ 2종이다

풀무원식품 김진영 매니저는 “풀무원 음료사업부는 ‘아임리얼’ 시리즈와 자매 브랜드 ‘아임유어’를 내세워 투 트랙전략으로 과일 음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라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아임유어 시리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